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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전 세계 근로자의 80%가 업무 수행에 시간,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2025 업무동향지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사람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프론티어 기업(Frontier Firm)’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가 단순 업무 도구에서 ‘디지털 동료’로 진화하며 기업의 생산성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례 보고서 ‘2025 업무동향지표’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가 재편하는 업무 환경과 변화에 대응할 로드맵을 제시 40만원 대출 했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28일 서울 광화문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 업무동향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보고서는 향후 2~5년 안에 대부분 무직자대출상담에스론 의 조직이 프론티어 기업으로 전환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론티어 기업은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팀을 뜻한다. 프론티어 기업은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이 방향을 제시하면 AI 에이전트가 전체 업무 흐름을 주도하고 필요시에만 사람이 개입하는 수준까지 진화할 수 있다.
특히, 프론티어 기업 환율환산 은 체력과 시간의 한계 없이 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 AI를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전 세계 근로자가 이메일, 회의, 알림 등으로 약 2분마다 작업 중단이 발생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80%가 업무 수행에서 시간,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반면 리더의 53%는 생산성 증대의 필요성을 느낀 핸드폰비 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능이 추론, 문제해결, 창작까지 확장하며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지능’까지 담당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의 근로자 중 20%가 더 많은 업무를 감당할 여력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프론티어 기업에서는 55%가 여력이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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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업무동향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보고서는 모든 근로자가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관리하는‘에이전트 보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이전트 보스는 각각의 AI 에이전트가 잘하는 일을 이해하고, 역량에 맞춰 어떤 업무를 위임할 것인지 결정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리자의 28%가 인간과 AI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팀을 이끌 담당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32%는 에이전트 설계·개발·최적화를 위해 12~18개월 내 AI 에이전트 전문가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디지털 직원으로 채용·명확한 역할 정의 ▷디지털 직원을 온보딩·책임 배분·성과 측정 등 실제 팀원처럼 관리 ▷고객 응대·고위험 판단 등 인간의 개입이 필요한 영역과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 구분 ▷인간과 AI의 협업 구조를 정립 ▷AI 도입을 조직 혁신 과제로 이해하고 전사적 확산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자레드 스파타로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업 부문 부사장은 “AI는 조직의 경영 전략은 물론, 우리가 인식하는 지식 노동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며 “올해는 프론티어 기업이 탄생한 해로, 앞으로 몇 년 안에는 AI를 통해 대부분의 산업과 조직에서 직원의 역할 경계가 새롭게 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