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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수입대행업체 알구고와 함께라면 쉬운 중국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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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ace 작성일25-05-03 06:0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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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무역 무역대표부, 중국 해운사 및 선박에 수수료 부과 결정트럼프 행정부는 4월 17일(목)에 중국 선박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발표한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면​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미국 조선업을 회복하고 중국의 해운, 물류, 조선업 지배에 대한 불합리한 행위, 정책,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선박과 해운은 미국의 경제 안보와 자유로운 상거래 흐름에 필수적이다.​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는 중국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미국 공급망에 대한 위협을 해결하며 미국산 선박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번 조치가 시작되는 180일 동안에 수수료는 0원이며, 총 2단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입니다.​1단계 : 180일 후​1. 순톤수를 기준으로 중국 선박 소유주 및 중국 선박 운영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는 향후 몇 년 동안 점진적으로 증가합니다.2. 순톤수 또는 컨테이너 수를 기준으로 중국 건조 선박 운영자에게도 점진적으로 수수료가 증가합니다.3. 외국산 자동차 중국무역 운반선에는 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합니다. 결국 미국산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디테일하게 보면 ​1. 중국 선박 운영자 및 중국 선박 소유주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2025년 10월 14일부터 톤당 50달러(약 7만원)를 부과합니다. 이후 매년 30달러씩 인상해 2028년엔 톤당 140달러(약 20만원)를 부과합니다.​2.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을 운항하는 해운사도 수수료를 냅니다.​2025년 10월 14일부터 톤당 18달러(약 3만원)를 내야 하며, 매년 5달러씩 인상돼 2028년엔 톤당 33달러(약 5만원)가 부과됩니다.​3.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요금도 용량에 따라 부과됩니다. 1CEU(Car Equivalent Unit·선박의 차량 탑재 능력 단위)당 150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자동차 운반선 중 미국산 배는 없기 때문에, 미국에 수출용 차량 운반선은 모두 수수료를 내야하는 상황입니다. 어딘가 불공평하지만, 공평한 느낌입니다.​​2단계 : 3년 후​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이용하도록 의무화한 게 핵심입니다.​2028년 4월 17일부터 전체 중국무역 LNG수출량 중 1%를 미국산 LNG선으로 운송해야 합니다. 2047년까지 이 비중은 15%로 늘립니다.​지난해 LNG운반선 수주 점유율을 38%까지 확대한 중국을 견제하면서,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을 미국 조선소에서 생산하도록 장려하겠다는 목적이 담겨있습니다.​*결국 이 조치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배는 이용하지 말고, 미국에서 생산하는 배를 이용해라라고 들립니다. 동맹국인 한국, 일본 조선사도 괜찮다라고 보여지는데 기승전 중국 패기네요.​​이번 미국이 중국의 선박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조치는​2024년 3월 12일에 5개 전국 노동조합은 중국의 해운, 물류, 조선 부문에 대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행위, 정책, 관행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청원 대상 노조 5개는 다음과 같습니다.​미국 철강, 제지 및 임업, 고무, 제조, 에너지, 연합 산업 및 서비스 노동자 국제 연합(AFL-CIO CLC, 'USW')국제기계 및 항공우주 노동자 협회(IAM)보일러 제작자, 철강 선박 제작자, 대장장이, 단조공 및 중국무역 도우미의 국제 연합, AFL-CIO/CLC(IBB)국제 전기 노동자 연합(IBEW)해양 무역부, AFL-CIO(MTD)​​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청원서를 검토하고 제기된 쟁점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USTR은 중국이 미국의 해상, 물류, 조선 부문에 대한 사업 기회와 투자를 약화시켜 미국의 무역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을 가하고, 경쟁과 선택을 제한하고 미국 경제의 기능에 중요한 부문의 의존성과 취약성으로 인해 경제적 안보 위험을 초래하고, 공급망의 회복력을 약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중국 입장에서 최악은 아닌 것이 수수료가 항구별로 부과되는 것이 아니고 항해당 1번씩 부과됩니다.​기존에 제안은 1번 운영에 최대 100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것이었습니다. 해운사가 중국 국적이 아니더라도 중국산 선박을 운행하면 항구당 최대 150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했어야 합니다.​다행히 당초보다 수수료가 줄긴 했지만 그래도 미국 항구에 중국산 선박이 도착하면 엄청난 세금을 내긴 해야합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미국 선박 건조 주문 증빙을 제출할 경우 중국무역 수수료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선박 소유주가 3년 이내에 주문된 미국 건조 선박을 인도받지 못할 경우 수수료는 즉시 납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이번 미국의 결정에 ​세계해운협의회(WSC)는 항구 이용료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했고, 이러한 조치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고 했습니다.​미국 해운 산업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미국 소비자, 제조업체, 농장주에게 피해를 줄 위험이 있는 이러한 역효과가 있는 조치를 재고할 것을 행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미국이 중국을 때리면서 국내 해운사들은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현대글로비스. HMM. 팬오션. STX그린로지스 등이 지난주 금요일 주가가 상승했습니다.​​조선업도 이득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HD현대중공업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조선 사업 협력에 나섰고 한화오션은 지난해 말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했습니다.​​출처: 머니투데이미국이 중국을 이렇게 견제하는 이유는 상선 누적 수주 점유율(2022년 1월~2025년 4월)를 중국무역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수량(척)중국 63.8%, 한국 11.0%, 일본 12.8%, 미국 0.3%, 기타 12.2%​금액으로 보면 중국 57.2%, 한국 23.2%, 일본 7.6%, 미국 0.4% 기타 11.6%​중국이 점유율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선박을 생산하지 않으면 한국이나 일본의 조선사에 수주가 몰릴 수 있습니다.​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은 한국이 일본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한국에 수주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USTR의 제재 검토 소식에 벌써 기업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3월 말 엑슨모빌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이었던 LNG벙커링선(LNGBV)의 신조 계약을 보류했습니다.​중국 조선사의 단골이었던 그리스 선주 에반겔로스 마르나키스의 캐피탈마리타임은 중국 대신 HD현대와 컨테이너선 20척을 건조하는 방안을 긴밀하게 논의 중입니다.​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뉴타임즈조선에 88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한 이력이 있습니다.​최대 12척의 LNG 운반선 발주를 검토 중인 미국 중국무역 LNG 생산업체 벤처 글로벌은 이번 입찰에서 중국 조선소를 아예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에 최근에 한국의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조선소를 시찰했습니다.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조선사들에 대한 벌크선 주문은 13척에 그치며 전년 동기(143척) 대비 90% 이상 감소했습니다.​​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1. 중국 해운사2.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3.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미국에 입항하면 180일 후인 10월 14일 이후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는 매년 인상됩니다.​​​​문제는 미국이 중국에 입항 수수료 부과하는 것과는 별개로, 트럼프의 관세 전쟁 때문에 해운업계 정보 분석기관 라이너리티카에 따르면 ​향후 3주간 중국에서 화물 예약이 30∼60%, 아시아 나머지 지역에서는 10∼2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중국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13일 중국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주 대비 6.1% 줄었습니다.​이달 첫 주(3월 31일∼4월 6일)에는 전주 대비 1.9% 증가했는데 중국무역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감소되고 있는 것입니다.​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올해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한 80만TEU(4.10 기준 가통계)에 머물렀습니다.​​​글로벌 해상 운임도 반토막 났습니다.​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임 대표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보다 24.1포인트 하락한 1370.58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1월 3일 기준 2505.17)와 대비해선 반 토막이 난 것입니다.​글로벌 해운 물동량에서 약 55%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발 북미향 물동량이 줄면서 해운 운임도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전쟁, 그리고 선박 및 해운사에 대한 제재로 중국을 말려 죽이기를 시전하고 있는데 일단은 제대로 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대로가면 경기침체는 올 수 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요즘 음모론이 나오고 있는데 트럼프가 일부로 경기침체를 일으켜 금리 인하를 의도시켜 미 정부의 재정적자를 줄이려 한다는데 이쯤 되면 음모론이 아닌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중국무역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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