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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베스트셀러 단 한번의 삶 김영하 작가 수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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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cole 작성일25-04-28 19:0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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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라인 에세이작가 냅의 칼럼을 모은 유고집- 중독, 결핍, 거식증, 인간관계, 죽음 등다양한 소재를 솔직하게 풀어낸 글​​명랑한 은둔자​​책 표지​​책 소개* 일부 스포 주의​고립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마치 당신이 심연으로 추락하는 것처럼, 나는 고립으로 추락한다. 어둡고 비자발적인 추락은 가속이 붙어, 내가 저지하기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나는 혼자 있기를 선택하고, 에세이작가 그 선택을 연속 열 번이나 열다섯 번이나 스무 번쯤 하고 나면, 더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내성적인 사람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내 머리카락은 예나 지금이나 곧고 가늘다. 내가 설령 굵고 굽슬굽슬한 머리카락을 갖기를 바라더라 도, 머리카락의 신들은 내게 그 대신 지금의 이 머리카락을 에세이작가 주었다. 마찬가지로, 내가 설령 자신감 있고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라더라도, 성격의 신들은(유전학자, 뇌 화학자, 환경론자로 구성된 팀인 듯하다) 나를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끝난 이야기다.​​​어머니의 죽음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나는 편지 봉투를 움켜쥐고 앉아서 흐느껴 울었다. 너무 격렬해서 몸이 다 에세이작가 아픈 울음이었다. 울음은 마음을 좀 편하게 해준다. 하지만 고통을 정말로 줄여주진 못한다. 무엇보다도 힘든 점은, 이런 순간에 내 기분을 정말로 낫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내가 정말로 기대고 싶은 유일한 사람이 엄마라는 것이다.​​저자 소개​캐럴라인 냅​중독에 빠진 경험을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로 유명하다.​알코올 중독의 삶을 쓴;과다이어트 강박증에 에세이작가 관한;,개를 향한 애착이 담긴등을 썼다.​2003년 6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그후 칼럼을 모아유고집 ;가 나왔다.​​​서평 및 책 리뷰​캐럴라인 냅의 유고집​캐럴라인 냅의 ;는밝은 에세이는 아니다.캐럴라인 냅은 4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그동안 캐럴라인 냅이 썼던 칼럼 등을 모아 낸유고집이다.​캐럴라인 냅의 내향성,거식증과 술 중독에 관한 이야기,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친구 관계, 에세이작가 개에 대한 사랑,고립과 고독의 차이 등다양한 소재를 풀어내고 있다.​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솔직하게 드러내고중독에 빠져 살던 시절을 가감없이 묘사하며그것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순간을 기록한다.​​​내향적인 여성이라면 읽을만한 책​나 역시 내향성이 강한 성격이라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캐럴라인 냅이 말한고독과 고립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고,비슷한 에피소드에 공감하고,우정과 그 관계를 지속하는 노력에 대해깊이 에세이작가 생각했다.내가 아직 겪지 못해 짐작할 수 없는상실의 아픔도 느끼고,캐럴라인 냅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위로도 받았다.​내향적인 사람이라면에세이를 보며 비슷한 것을 느낄 것이다.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도 있구나.​캐럴라인 냅은 각종 중독까지 갔지만 중독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더 멋있었다.그리고 자신의 고독과 외로움을글로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 좋았다.또한 그 글들이 에세이작가 감정을 다듬어세밀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책을 다 읽고이미 2002년에 세상을 떠난 작가라니아쉬운 마음이 들었다.작가가 쓴 글을 더 보고 싶었다.다음번에 또 작가의 작품을 찾아볼 것 같다.​내향적인 여성이라면 더 깊이 공감하고 읽을 만한 책.모든 내향인에게 추천하는 책이다.​​​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가 궁금한 분알코올 중독, 거식증, 부모님의 에세이작가 죽음 등어두운 소재의 글이어도 괜찮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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