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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구글 19 업데이트, 아이폰에 구글 제미나이 AI가?​안녕하세요, IT 블로거 아이보리입니다.​아이폰의 운영체제는 매해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공개될 iOS 19 업데이트는 단순한 업그레이드를 넘어, 아이폰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애플이 준비 중인 제미나이를 비롯한 AI 통합 전략과 디자인 변화인데요.​어떤 소식들이 구글 전해졌는지 정리해 봤습니다.​제미나이 AI의 탑재 예고?01​결국 애플이 iOS 19에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인 제미나이 AI(Gemini AI)를 시리(Siri)와 애플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에 통합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애플과 구글이라는 두 빅테크 기업이 협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많은 사용자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Gemini가 실제로 탑재된다면 Siri의 구글 응답 능력은 한층 향상되고, 자연어 처리와 생성형 기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죠.​인터페이스의 변화02​iOS 19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인터페이스의 시각적 전환입니다. 기존보다 더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반투명한 UI, 유리처럼 빛을 반사하는 글래시(glassy) 스타일이 도입될 예정입니다.​전체적으로 비전OS(visionOS)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아이콘은 구글 더욱 둥글어지고, 인터페이스 전반에 걸쳐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한 디자인이 적용되며, 잠금 화면의 손전등과 카메라 버튼 등은 기기를 움직일 때 반사 효과가 나타나는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디자인의 변화는 단지 시각적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UI는 사용자의 조작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만들고, 시인성과 몰입감을 높이는데 구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OS 7 이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변화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아이패드 운영체제에도 변화가?03​지금껏 아이패드 프로(iPad Pro) 라인업은 M2, M4 칩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에도 운영체제의 한계로 인해 제 성능을 크게 발휘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오곤 했습니다. 이는 작년 말부터 구글 배포된 iPadOS 18에서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입니다.​그런데 이번 iPadOS 19는 크게 기대해 볼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가 더 이상 태블릿으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맥OS(macOS)와 유사한 수준의 도구로 거듭나게 하려는 방향으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죠.​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여러 윈도우 창을 동시에 띄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직관적으로 개선하는 구글 한편, 멀티태스킹 기능에서의 강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자세한 소식이 나오는 대로 다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맺음04​결국 iOS 19 업데이트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오는 WWDC 2025에서 공개되겠죠. 태평양 표준시(PST) 기준으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정식 버전은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이전에 개인화된 시리(Personalized Siri)를 구글 제시간에 출시하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많은 행보를 보여주는 애플인데, 제미나이 AI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통합과 디자인 개편 등이 AI 생태계 주도권을 가져오는 방향이 될 수 있을지 쭉 지켜봐야겠습니다.​